LG엔솔 "美 IRA 정책 등 외부요인 안주 않고 근본적 경쟁력 강화할 것"

LG에너지솔루션은 26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IRA 정책으로 세금 혜택을 통해 수익성 개선과 유동성 확보가 이루어져 재무 건전성 향상과 미래 성장 지원의 확충도 기대하고 있다"며 "당사가 선제적으로 준비해 온 그간의 노력이 미국 IRA 정책 이후 더욱 빛을 발할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부 요인에 안주하지 않고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하고자 한다"며 "차별화된 기술 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자 하고, 스마트 팩토리의 글로벌 확산 전기를 통해서 생산성과 품질의 안전과 혁신을 기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글로벌 국가의 정책 변화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현재의 공급망 체계 구축, 마지막으로 차세대 전지 기술 등 신사업 추진을 통한 미래 준비를 하겠다"며 "4개의 핵심 과제를 통해 본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어떠한 대외 변동성에도 흔들리지 않는 확고한 경쟁 우위를 확보하겠다"고 했다.

이세연 기자 2counting@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