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지역 농산물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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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유통·판매되는 농산물이 증가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식약처는 직거래 농산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5월1일부터 12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식약처 관계자는 "농산물의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해 유통 농산물의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농산물의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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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농산물 180건 검사
사과·양파·콩나물 등 다소비 농산물에 집중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최근 지역 농산물(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유통·판매되는 농산물이 증가하면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전 관리를 강화한다.
식약처는 직거래 농산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5월1일부터 12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 대상은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중 사과, 양파, 콩나물 등 국민 다소비 농산물과 상추, 시금치 파 등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 총 180건이다. 수거한 농산물은 잔류농약 허용기준과 중금속의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폐기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농산물의 소비 환경 변화를 반영해 유통 농산물의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안전한 농산물의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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