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기 세트부터 ‘레트로’ 물통까지 ‘인증샷’ 부르는 캠핑템 ‘눈길’

김현주 2023. 4. 2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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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캠핑 인구 700만 시대에 돌입했다.

인스타그램의 '#캠핑' 게시물 수가 800만 개를 넘어선 가운데 개성을 드러내는 다양한 캠핑용품이 인증샷으로 활용되고 있다.

'캠핑식기세트'는 ▲대·중·소 사이즈의 접시 각 2개, ▲스푼·포크·컵 각 4개, ▲나눔칸 3개, ▲전용가방까지 총 22개의 구성으로 캠핑에 필요한 식기를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다.

식수를 담아 보관하는 대용량 물통은 안심할 수 있는 소재 활용은 기본, 캠핑장에서 항상 사용하게 되는 제품인 만큼 디자인 역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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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캠핑 인구 700만 시대에 돌입했다. 인스타그램의 ‘#캠핑’ 게시물 수가 800만 개를 넘어선 가운데 개성을 드러내는 다양한 캠핑용품이 인증샷으로 활용되고 있다. 평범한 캠핑으로는 만족 할 수 없는 캠핑족들을 위한 유통업계의 감성캠핑 아이템을 소개한다.

㈜코멕스산업(대표 구자일·이하 코멕스)의 올인원 '캠핑식기세트'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캠핑과 잘 어우러지는 컬러를 접목해 캠핑 애호가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식기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자연을 연상하는 내추럴 베이지 컬러를 적용해 캠핑장에서 감각적인 인증샷을 연출할 수 있다. ‘캠핑식기세트’는 ▲대·중·소 사이즈의 접시 각 2개, ▲스푼·포크·컵 각 4개, ▲나눔칸 3개, ▲전용가방까지 총 22개의 구성으로 캠핑에 필요한 식기를 한 번에 준비할 수 있다. 다양한 사이즈의 접시는 캠핑 인원과 음식 종류에 맞춰 활용할 수 있으며 나눔칸은 접시와 결합해 쓰거나 따로 빼서 쓸 수 있다. 전용 가방은 스크래치에 강하고 이물질이 묻어도 가볍게 닦아낼 수 있고, 손잡이와 잠금장치가 있어 휴대와 이동이 자유롭다.

식수를 담아 보관하는 대용량 물통은 안심할 수 있는 소재 활용은 기본, 캠핑장에서 항상 사용하게 되는 제품인 만큼 디자인 역시 중요하다. 코멕스 ‘캠핑 물통 12L’는 1992년 항균 물통으로 출시돼 큰 사랑을 받은 ‘국민 약수터 물통’인 ‘바이오탱크’를 모티브로 밀리터리 그린 컬러를 적용한 레트로 감성의 아이템이다. 항균제가 첨가되어 마실 물을 위생적으로 보관할 수 있고 대장균 및 포도상구균으로부터 안전하며,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BPA)가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넓은 주입구 덕분에 야외에서 물을 받거나 물통을 세척할 때에도 편리하다. ‘캠핑 물통 12L’는 수도꼭지가 달린 밸브 타입으로 캠핑장에서 손쉽게 물을 따를 수 있고 뚜껑이 톱니바퀴 모양으로 제작돼 미끄러지지 않고 여닫기 쉽다. 안전하고 튼튼한 폴리에틸렌 소재로 스크래치나 파손이 적어 캠핑뿐 아니라 피크닉, 피서 등의 야외활동 시에도 사용할 수 있다.

야영지에서 취사나 조리가 쉽지 않더라도 간편한 편의점 상품으로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내볼 수 있다. 편의점 브랜드 CU는 레스토랑 메뉴를 편의점 상품으로 구현한 신규 라인업 ‘다이닝 테이블’을 론칭했다. 기존 편의점 간편식이 도시락과 김밥 등 한식 위주였던 것과 달리 ‘다이닝 테이블’은 샐러드, 파스타 등 양식 중심의 메뉴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혔다. ‘편의점 간편식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콘셉트로 출시된 만큼 신선식품으로 만들어 고품질의 간편식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다이닝 테이블'은 ▲파스타, ▲밀샐러드, ▲웨스턴 요리 각각 3종씩 총 9종으로 출시되었다.

미니멀한 사이즈와 디자인의 취사 아이템은 캠핑에 감성을 더해준다. 쿠첸의 1.5인용 미니밥솥 ‘머쉬룸’은 깔끔한 화이트 톤의 컬러와 미니멀한 디자인으로 출시되었다. 여성 손 한 뼘 정도의 높이로 휴대하기에도 용이하다. 크기는 작지만 냉동보관밥, 백미, 잡곡, 현미 등 네 가지의 필수 메뉴를 탑재해 캠핑장에서도 취향에 맞는 밥을 먹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캠핑장은 텐트 하나당 소비전력이 600W 이하로 제한돼 있는데, ‘머쉬룸’은 300W의 소비전력으로 1~2인 캠핑족에게 적합하다. 또 코팅 내솥 적용으로 캠핑장에서도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으며 간단한 메뉴구성으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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