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차 중인 승용차 훔쳐 운전한 중학생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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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시동을 걸어 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를 훔쳐 운전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절도와 도로교통법(무면허 운전) 위반 혐의로 A(10대)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25일 오후 8시 5분께 익산의 한 아파트 인근 노상에서 정차돼 있는 승용차를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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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운전자가 시동을 걸어 놓고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차를 훔쳐 운전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절도와 도로교통법(무면허 운전) 위반 혐의로 A(10대)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25일 오후 8시 5분께 익산의 한 아파트 인근 노상에서 정차돼 있는 승용차를 훔쳐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 분석을 통해 1시간여 만에 익산의 한 공원 인근에서 A군을 붙잡았다.
당시 A군과 함께 범행한 일당 2명은 경찰의 추적이 가까워오자 차를 버리고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한 나머지 일당도 추적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dong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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