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많더라니"..청와대 외국인 관람객 늘자 현장발권 2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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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찾는 외국인 관람객 증가세에 맞춰 현장 발권 인원이 2배로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외국인과 장애인, 65세 이상의 경우 사전 예약 없이 1000명 이내에서 현장 발권이 가능하도록 한 것을 2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향후에도 수요 변화에 따라 현장 발권 인원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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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를 찾는 외국인 관람객 증가세에 맞춰 현장 발권 인원이 2배로 확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현재 외국인과 장애인, 65세 이상의 경우 사전 예약 없이 1000명 이내에서 현장 발권이 가능하도록 한 것을 2000명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향후에도 수요 변화에 따라 현장 발권 인원 규모를 확대할 수 있다는 방침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3월부터 청와대 관람객 수는 올해 1월 10만5000명에서 3월 15만3000명, 이달 들어 현재(지난 24일 기준)까지 8만3000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중 외국인은 지난해 5월 개방 이후 이달 24일까지 약 5만6000명으로 전체 관람객 333만명 중 1.7%에 불과하지만 최근 그 비중이 커지고 있다. 올 3월에는 4.4%(15만4000명 중 6790명), 4월엔 약 4.8%(18만3000명 중 8759명)를 기록했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지난 19일 '청와대 K-관광 랜드마크, 내가 청와대 관광가이드다' 선포식에서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을 전 세계인의 버킷리스트로 각인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문체부는 청와대 대정원과 녹지원, 헬기장, 소정원 등의 야외에선 K-컬처 공연을 연중 기획으로 선보이기로 했다. 다음달 개방 1주년 특별음악회에도 국립국악원 사철사색 연희 공연,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클래식 음악회, 국악방송 K-뮤직 페스티벌, 국립오페라단 K-오페라 갈라, 국립극장 전통무용과 국악관현악 공연 등을 준비 중이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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