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토트넘-첼시 붙었다...'27세 포르투갈 미드필더'

장하준 기자 2023. 4. 2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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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에 3팀이 붙었다.

정확한 패스도 갖췄으며,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의 수비 과정에서 크게 이바지한다.

수비력이 좋지만, 다소 거칠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수비 부담을 덜고, 공격력 극대화를 위해 옆에서 수비를 맡아줄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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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토트넘-첼시의 관심을 받는 주앙 팔리냐
▲ 이번 시즌 풀럼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고 있는 팔리냐

[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수비형 미드필더 한 명에 3팀이 붙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6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첼시가 올여름 주앙 팔리냐(27, 풀럼) 영입전에 뛰어들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팔리냐는 이번 시즌 풀럼의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리그 29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190cm라는 거구의 신체조건을 활용한 몸싸움에 능하다. 뛰어난 압박과 수비 능력을 겸비했다. 정확한 패스도 갖췄으며,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의 수비 과정에서 크게 이바지한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기록에 따르면, 이번 시즌 성공한 태클 1위(119개)를 기록 중이다. 수비력이 좋지만, 다소 거칠다는 평을 받기도 한다.

작년에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유니폼을 입고 출전했다. 조별리그 3차전 한국전에 교체 투입되기도 했다.

▲ 다음 시즌 맨유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한 스콧 맥토미니
▲ 장기 부상으로 개점휴업 중인 로드리고 벤탕쿠르

공교롭게도 동시에 세 팀이 붙었다. 맨유는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을 원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 도니 반 더 비크와 스콧 맥토미니 방출을 고려하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넘어온 마르셀 자비처는 시즌 종료 후, 임대가 만료된다. 미래가 불투명하다.

토트넘은 중원에 깊이를 더하려 한다. 현재 로드리고 벤탕쿠르와 이브 비수마가 장기 부상으로 개점휴업 중이다. 후보 자원인 올리버 스킵과 파페 사르는 만족스럽지 않다. 중원 싸움에 힘을 보태줄 팔리냐에 관심을 보인다.

첼시는 엔조 페르난데스의 짝을 찾고 있다. 엔조는 주로 3선에서 움직이지만, 공격적인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수비 부담을 덜고, 공격력 극대화를 위해 옆에서 수비를 맡아줄 전문 수비형 미드필더가 필요한 상황이다.

▲ '프리미어리그 역대 이적료 1위' 엔조 페르난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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