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책임 품질 보장"…한샘, 습식·건식형 욕실 신상품 5종 출시

타일 시공방식 습식욕실 3종·판넬 시공방식 건식욕실 2종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샘(009240)은 2023년형 욕실 신상품으로 습식형 타일 욕실 3종과 건식형 판넬 욕실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샘 관계자는 "그동안 건식형 판넬 욕실에 주력해왔지만 신상품 출시를 기점으로 습식형 타일 욕실의 그레이드(바흐·유로·밀란)별 라인업을 갖출 예정"이라며 "욕실 상품에 대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건식형 판넬 욕실은 편리한 시공이 강점이다. 다만 최근 나만의 욕실로 꾸미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한샘은 이에 디자인 다양성을 추구하는 습식형 타일 욕실을 선보인다.

한샘은 공사 기간에 대한 제약이 적은 전체 리모델링 공사 소비자를 대상으로 습식형 타일 욕실을 리모델링 패키지(부엌∙바닥재∙창호 등)로 제안할 계획이다.

습식형 타일 욕실 3종은 유로5(Euro5) 그레이드의 △딥네이처(Deep Naturl) △타임리스(Timeless), 밀란7(Milan7) 그레이드 △핏미(Fit Me) 등이다.

유로5 딥네이처와 유로5 타임리스는 호텔처럼 고급스러운 욕실을 구현한다. 타일과 줄눈을 같은색으로 디자인해 세련됐다.

타일과 타일이 직각형태로 만나는 욕실 선반과 코너형 벽체 등은 '마이터(Miter) 가공' 방식을 적용했다.

밀란 핏미는 다채로운 컬러와 감각적인 거울∙조명 등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욕실을 꾸밀 수 있도록 구성됐다. 코발트, 핑크, 그레이 등 다양한 컬러 베이스∙포인트 타일을 조합했다.

건식형 판넬 욕실 신제품은 소재와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유로3 그레이드 △갤러리홈(Gallery Home) △글렘모던(Glam Modern) 2종이다.

건식형 판넬 욕실은 한샘이 자체 개발한 벽판넬인 '휴판넬'(Hew Panel)과 바닥재 '휴플로어'(Hew Floor)로 시공한다. 줄눈을 없애 물때·곰팡이 발생을 줄여준다.

신제품은 천연 돌가루를 70% 이상 배합한 'SPC'(Stone Plastic Composite) 소재의 벽판넬이다. 욕실 바닥은 건식용 휴플로어와 습식용 타일 모두 적용할 수 있다.

한샘 욕실 리모델링 공사 전 과정은 '무한책임 리모델링'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보장한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서비스가 직접 시공하는 책임시공을 반영한 전자계약서로 계약을 체결한다"며 "현장에 대해 무한책임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유정연 한샘 리모델링상품부 이사는 "책임시공과 차별화한 소재∙디자인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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