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기술아이디어 공모전 열린다···사업화 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부산지방기상청 공동 개최
6개팀 선정···상금, 특허출원, 시제품 제작 등 지원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전경./사진제공=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서울경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부산지방기상청은 26일부터 6월9일까지 ‘제6회 기상기술 아이디어 공모전’을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하고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기후테크 기반의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 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모집 분야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기후변화 적응, 위험기상 대응, 기상·기후 정보를 활용해 AI, 빅데이터 등과 연계된 ‘사업화 기술’과 ‘창업’ 분야이다.

총 6개 팀을 수상작으로 선정해 상장과 총 1600만원 규모의 상금을 8월 초에 시상한다.

수상작에는 특허 출원 및 시제품 제작 지원, 창업과 성장 컨설팅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또한 우수 수상 기업에는 지역민 및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홍보 기회도 부여한다.

공모전 참가 신청은 공모전 통합관리시스템, 부산지방기상청 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