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범서농협, 단감 농가에 수정용 꿀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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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농가에 수정용 꿀벌을 지원한 것은 이상기후 등으로 전국에 꿀벌 실종사태가 발생, 단감꽃을 수정시킬 꿀벌 개체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서다.
단감 꽃 수정이 제대로 안될 경우 쉽게 썩거나 기형과가 나오는 만큼 범서농협은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화기에 맞춰 지원에 나서게 됐다.
김숙희 조합장은 "이번 수정용 꿀벌 지원을 통해 고품질 단감을 생산해 범서단감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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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단감 생산, 농가소득 증대 기대
울산 울주 범서농협(조합장 김숙희)이 25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단감작목반에 수정용 꿀벌 20군(1군은 3~4만마리)을 지원하는 행사를 열었다(사진).
단감농가에 수정용 꿀벌을 지원한 것은 이상기후 등으로 전국에 꿀벌 실종사태가 발생, 단감꽃을 수정시킬 꿀벌 개체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서다. 단감 꽃 수정이 제대로 안될 경우 쉽게 썩거나 기형과가 나오는 만큼 범서농협은 농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화기에 맞춰 지원에 나서게 됐다. 범서농협은 이번 지원으로 단감 농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작물 생산을 통해 소득 증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수정용 꿀벌 전달 행사에는 신태만 울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 박경례 범서읍장, 진태윤 NH농협 울주군지부장 등이 참석해 단감 풍년농사를 함께 기원했다.
김숙희 조합장은 “이번 수정용 꿀벌 지원을 통해 고품질 단감을 생산해 범서단감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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