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농구 대표 최종 12인 발표…캐롯 이정현 포함

서장원 기자 2023. 4. 2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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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월 열리는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할 농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결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6일 "제31회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나설 최종 12인을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된다.

이번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오는 7월28일부터 8월8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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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선수 7명·대학 선수 5명으로 구성
19일 경기 고양시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SKT 에이닷 프로농구 2022-2023 KBL 플레이오프 4차전 고양 캐롯 점퍼스와 안양 KGC 인삼공사의 경기, 캐롯 이정현이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2023.4.19/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올해 7월 열리는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출전할 농구 국가대표 선수들이 결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6일 "제31회 청두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나설 최종 12인을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주관으로 2년마다 개최된다.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연기된 바 있다. 이번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오는 7월28일부터 8월8일까지 열린다.

12인 명단에는 KBL 소속 이정현(캐롯), 양준석(LG), 김경원(KGC), 선상혁(SK), 신승민(한국가스공사), 신민석(현대모비스), 이근휘(KCC)가 포함됐다.

더불어 대학무대에서 활약 중인 박무빈, 양준(이상 고려대), 유기상, 김보배, 이규태(이상 연세대)도 포함됐다.

정재훈 감독과 김태진 코치가 이끌 예정인 대표팀은 오는 6월 중 소집돼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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