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가수 리사, 불륜 저지른 남편과 극비리 결혼식→첫 아이 출산

박수인 2023. 4. 2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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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명가수 리사(LiSA)가 엄마가 됐다.

리사는 4월 25일 개인 SNS에 "개인적인 일이지만 얼마 전 첫 아이를 출산했다. 파워업한 저로 음악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대된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려 출산 소식을 알렸다.

2021년 7월에는 스즈키 타츠히사의 불륜이 드러났고 자살 미수 소동을 일으켜 병원에 2주 간 입원하기도 했다.

당시 리사는 남편의 불륜, 극단적 시도에 정신적 충격을 받아 일부 콘서트를 취소하는 등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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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유명가수 리사(LiSA)가 엄마가 됐다.

리사는 4월 25일 개인 SNS에 "개인적인 일이지만 얼마 전 첫 아이를 출산했다. 파워업한 저로 음악을 전해드릴 수 있어 기대된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린다"는 글을 올려 출산 소식을 알렸다.

리사는 지난해 7월 성우 스즈키 타츠히사와 극비리 결혼식을 올렸다.

일본 매체 주간여성 프라임(PRIME)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1월 혼인신고를 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예식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2021년 7월에는 스즈키 타츠히사의 불륜이 드러났고 자살 미수 소동을 일으켜 병원에 2주 간 입원하기도 했다. 당시 리사는 남편의 불륜, 극단적 시도에 정신적 충격을 받아 일부 콘서트를 취소하는 등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불륜 보도 한 달 후, 스즈키 타츠히사가 여성을 데리고 온 자택 아파트의 임대 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알려져 이혼 임박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두 사람은 여전히 사랑을 키우고 있었다. 리사가 남편의 불륜을 용서하기로 한 것.

한편 리사는 '귀멸의 칼날' 등 애니메이션의 주제가를 부르며 큰 인기를 얻었고 스즈키 타츠히사는 애니메이션 '프리!' 시리즈에서 타치바나 마토코 역, '너의 목소리'에서 카와부쿠로 마사키 역 등을 목소리 연기했다. (사진=리사, 스즈키 타츠히사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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