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순이, 박진영과 작업 “녹음실 뛰쳐나가고 싶었다, 속이 부글부글”(화밤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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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순이가 조PD, 박진영과 함께 한 작업에 대해 말했다.
인순이는 '거위의 꿈' 무대로 오프닝부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콜라보의 여왕'으로도 불리는 인순이는 조PD, 박진영과의 작업을 회상했다.
인순이는 '또'를 작사, 작곡한 박진영에 대해 "'또' 이 한 단어만 수백 번 불렀다. 녹음실에서 뛰쳐나가고 싶은 걸 참으며 했다. 부글부글 (속이) 터질 것 같았지만 한 수 배운다는 생각으로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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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인순이가 조PD, 박진영과 함께 한 작업에 대해 말했다.
4월 25일 방송된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65회는 ‘인순이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인순이는 ‘거위의 꿈’ 무대로 오프닝부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은가은은 힘든 시간을 버틴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도. 그런가 하면 ‘콜라보의 여왕’으로도 불리는 인순이는 조PD, 박진영과의 작업을 회상했다.
인순이는 ‘또’를 작사, 작곡한 박진영에 대해 “‘또’ 이 한 단어만 수백 번 불렀다. 녹음실에서 뛰쳐나가고 싶은 걸 참으며 했다. 부글부글 (속이) 터질 것 같았지만 한 수 배운다는 생각으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조PD의 ‘친구야’는 원래 녹음만 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반응이 좋아서 음악방송 5번만 하기로 했는데 1위 후보까지 되면서 계속 활동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밤좋아'는 정통트롯부터 7080가요, 발라드, 댄스까지. 장르를 불문한 심장 쫄깃한 노래 대결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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