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부산서 창업가 지원하는 ‘스타트업 스쿨 부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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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손잡고 부산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대표 등 연 1천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스쿨 부산'(Startup School Busan)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 대표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연 2차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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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손잡고 부산의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대표 등 연 1천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 스쿨 부산’(Startup School Busan)을 운영한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가 국내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개설되기는 부산이 처음이다.
스타트업 스쿨은 구글의 대표 스타트업 프로그램으로 기업가 정신에 기반을 두고 창업활동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제해결 능력, 디지털 마케팅과 인공지능(AI) 등을 주제로 12주 과정으로 구성되고, 구글의 전문가가 직접 참여해 스타트업 사례를 기반으로 스타트업 운영에서 겪는 상황에 대한 솔루션도 포함된다. 현재까지 총 7천개 이상의 스타트업, 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만2천명 가량이 140여개 세션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예비 창업가와 스타트업 대표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연 2차례 운영된다. 운영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의 파트너 운영사인 머스트액셀러레이터가 총괄한다.
1회차 프로그램은 다음달 4일부터 7월27일까지, 2회차는 8월31일부터 11월30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진행된다.
회차별 마지막 2주간은 참여기업 10개 사 내외를 선정해 기업설명(IR) 피칭 기회를 제공하고 데모데이 행사를 진행해 후속 투자유치를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부산시는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등 각종 창업 지원사업의 교육을 ‘스타트업 스쿨 부산’과 연계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고 부산 지역 대학과 협업해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을 유망한 스타트업 인재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스쿨과 같이 창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발굴해 ‘창업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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