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화밤좋아’ 녹화 당일 父기일 “늘 부족하다” 인순이 노래에 울컥(화밤좋아)

이슬기 2023. 4. 26. 10: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순이가 '아버지' 열창으로 감동을 안겼다.

4월 25일 방송된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65회는 '인순이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인순이의 명곡들로 펼친 이날의 대결이 끝난 후 인순이는 '화밤'만을 위해 '아버지'를 불렀다.

녹화일이 아버지 기일이었던 장민호는 울컥하는 마음에 말을 잇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인순이가 '아버지' 열창으로 감동을 안겼다.

4월 25일 방송된TV CHOSUN ‘화요일은 밤이 좋아’(이하 ‘화밤’) 65회는 ‘인순이 가요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인순이의 명곡들로 펼친 이날의 대결이 끝난 후 인순이는 ‘화밤’만을 위해 ‘아버지’를 불렀다. 인순이는 내레이션부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목소리의 힘을 보여줬다.

인순이는 “미워도 하고 닮고 싶기도 하고 거리를 두고 싶기도 하고. 아빠와는 애증의 관계가 있지 않나. 그런데 왜 떠나고 나면 후회할까. 먼저 손을 내밀고 사랑한다고 말하면 된다”라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방송에서는 ‘아버지’ 무대에 생각에 잠긴 듯한 장민호의 모습이 포착됐다. 녹화일이 아버지 기일이었던 장민호는 울컥하는 마음에 말을 잇지 못했다.

무대 후 붐은 "이 노래를 듣고 장민호 씨가 많은 위로를 받았을 거라 생각한다"고 했다. 이에 장민호는 "늘 부족하다. 그래도 이런 명곡들로 아버지를 떠올리고, 반성도 많이 한다. 어머니가 계시기 때문에 반성 많이 하면서. 오늘 멋진 무대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화밤좋아'는 정통트롯부터 7080가요, 발라드, 댄스까지. 장르를 불문한 심장 쫄깃한 노래 대결을 다룬 프로그램이다.

(사진=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