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베트남서 연타석 호갱…“숫자 약한 똥멍청이” 폭소

장예솔 2023. 4. 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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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한혜진이 베트남 여행 도중 호갱 면모를 뽐냈다.

4월 25일 한혜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베트남에서 연타석 호갱 당하는 한혜진‥ 가방 하나에 300만 동?!! (feat. 미니 비키니 하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에 한혜진은 "고생하니까 내가 가방 쏘겠다"고 통 큰 면모를 보였고, 친구는 "어디 거?"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그러나 한혜진은 "300만 동이라 하지 않았냐"며 숫자에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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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모델 한혜진이 베트남 여행 도중 호갱 면모를 뽐냈다.

4월 25일 한혜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베트남에서 연타석 호갱 당하는 한혜진‥ 가방 하나에 300만 동?!! (feat. 미니 비키니 하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난 한혜진은 제작진 없이 직접 유튜브를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베트남 다낭에 숙소를 마련했다. 숙소는 프라이빗 수영장부터 침대 3개, 화장실 4개를 보유한 럭셔리 그 자체였다.

친구와 쇼핑을 떠난 한혜진. 그러나 특유의 방향치를 자랑해 친구를 분노케 했다.

이에 한혜진은 "고생하니까 내가 가방 쏘겠다"고 통 큰 면모를 보였고, 친구는 "어디 거?"라며 설렘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한 가게에 방문해 신중히 가방을 골랐다. 그는 계산을 앞두고 "계산 잘해야 한다. 숫자 똥멍청이다"고 자책했다.

주인이 제시한 금액은 30만 동. 그러나 한혜진은 "300만 동이라 하지 않았냐"며 숫자에 약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그럼에도 한화로 만 오천 원에 해당하는 가격에 한혜진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바로 옆 가게에서 한혜진은 똑같은 디자인의 가방을 발견했다. 가격은 20만 동. 한혜진은 "옆 가게에서 30만 동을 주고 산 거냐. 나는 안되나 보다. 비싸게 주고 원하지도 않는 걸 샀다"며 한숨을 쉬었다.

아오자이로 속상함을 달랜 한혜진은 "파리에 이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눈탱이를 맞고 있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사진=한혜진 유튜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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