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5위→6위 추락'...AV 10경기 무패에 역전당했다

2023. 4. 26.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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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토트넘이 5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 그 자리를 아스톤 빌라가 치고 들어왔다.

아스톤 빌라는 26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에서 풀럼을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아스톤 빌라는 홈 5연승을 거뒀다.

이날 홈팀 아스톤 빌라는 올리 왓킨스와 제이콥 램지,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존 맥긴 등을 공격에 배치했다. 전반 21분에 선제골이 터졌다. 맥긴이 올려준 코너킥을 타이론 밍스가 헤더골로 마무리했다. 풀럼은 반격에 나섰지만 아스톤 빌라 골문을 위협하지 못했다.

후반전 주도권은 원정팀 풀럼이 잡았다. 댄 제임스, 안드레아스 페레이라, 해리 윌슨을 앞세워 아스톤 빌라를 두드렸다. 후반 23분에는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를 넣고 메이너 솔로몬을 뺐다. 그럼에도 스코어 변화는 없었다.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낸 아스톤 빌라는 10경기 무패(8승 2무)를 기록해 승점 54가 되어 5위에 자리했다. 토트넘(승점 53)은 6위로 밀렸다. 아스톤 빌라와 토트넘은 오는 5월 중순에 빌라 파크에서 맞대결을 치른다.

두 팀의 맞대결 전까지 아스톤 빌라는 맨유, 울버햄튼을 만난다. 토트넘은 맨유, 리버풀, 크리스털 팰리스를 상대한다. 프리미어리그 5위권 경쟁이 더욱 뜨거워졌다.

[아스톤 빌라, 토트넘.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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