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아빠’ 송일국, 7년 만에 ‘슈돌’ 귀환.. 나은이 등장에 “아내에 넷째 희망 밝혔다”

한윤종 2023. 4. 26.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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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슈퍼맨' 아빠 배우 송일국(사진 맨 왼쪽)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7년 만에 귀환해 스페셜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송일국은 앞서 삼둥이와 2014년 6월∼2016년 2월 약 2년여간 출연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만세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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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의 ‘슈퍼맨’ 아빠 배우 송일국(사진 맨 왼쪽)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7년 만에 귀환해 스페셜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오는 28일 오후 방송되는 슈돌 476회는 ‘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거야’편이 방영된다.

이날은 삼둥이 아빠 송일국이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아 배우 소유진과 호흡을 맞춘다.

송일국은 12살이 된 삼둥이의 ‘폭풍’ 성장 근황과 함께 넷째에 대한 희망 사항을 전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송일국은 앞서 삼둥이와 2014년 6월∼2016년 2월 약 2년여간 출연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만세 신드롬을 일으킨 바 있다.

첫째 송대한은 의젓한 장남, 둘째 송민국은 애교둥이 여기에 삼둥이 중 장난기가 가장 많은 막내 송만세까지 3인 3색 매력이 특히 ‘랜선 이모’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했다.

7년 만에 슈돌에 스페셜 내레이터로 출동해 ‘원조 슈퍼맨’의 특급 의리를 선보인 송일국은 어느새 청소년이 된 둘째 민국이가 엄마를 닮아 똑똑하다면서 변함없는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송일국은 앞선 녹화에서 “민국이가 ‘아빠 흰 머리가 많아요’라고 하길래 ‘너희들이 속 썩여서 그런 거야’라고 말해주자 ‘그래서 할머니가 흰 머리가 많이 났나 봐요’라고 받아치더라”며 사춘기를 맞은 삼둥이의 ‘반항 일화’를 소개해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는 전언이다.

송일국은 VCR 영상을 통해 슈돌 식구를 오랜만에 만나자 “아빠 마음이 너무 와닿는다”, “나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등 공감을 하는가 하면 “아빠들은 엄마처럼 멀티가 되지 않는다”며 슈돌 선배다운 노련한 조언을 했다고 한다.

이어 남매 ‘찐건·나블리’의 나은이가 등장하자 “나도 저런 딸이 하나 있었으면”, “딸은 저런 맛이 있구나”라며 딸을 갖고 싶은 마음을 은근슬쩍 내비치기도 했는데, 그는 이미 아내에게 넷째 희망을 전했다며 삼둥이 동생에 관한 계획을 밝혔다고.

과연 송일국의 애절한 넷째앓이가 성공했을지 삼둥이의 동생 계획 전말은 슈돌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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