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 9년 만에 신곡 발표…신스팝·하우스 장르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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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이 정규 20집 발매에 앞서 신보를 발표한다.
조용필은 2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정규 20집에 수록될 신곡을 담은 EP를 공개한다.
조용필은 올해 말 정규 20집 발매를 계획 중이다.
조용필은 지난 2013년 정규 19집 '헬로'로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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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가수 조용필이 정규 20집 발매에 앞서 신보를 발표한다.
조용필은 26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정규 20집에 수록될 신곡을 담은 EP를 공개한다. 작품명은 ‘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투’(Road to 20-Prelude 2)다.
조용필은 올해 말 정규 20집 발매를 계획 중이다. 신보는 제목 그대로 정규 앨범으로 가는 2번째 여정을 가리킨다.
EP에는 총 4곡을 수록했다. 신곡 ‘필링 오브 유’(Feeling Of You), ‘라’를 비롯해 지난해 발매한 ‘찰나’, ‘세렝게티처럼’ 등을 담았다.
이번에도 트렌디함을 놓치지 않았다. ‘필링 오프 유’는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캐치한 가사가 포인트다. ‘라’는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장르의 곡이다. 조용필이 처음 시도하는 장르다.
김이나 작사가와 다시 한번 손을 잡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13년 정규 19집 수록곡 ‘걷고 싶다’로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발표한 ‘찰나’와 ‘세렝게티처럼’에 이어 ‘필링 오브 유’까지 함께했다.
뮤직비디오는 감독 추수의 작품이다.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였다.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됐다. 한 편의 동화 같은 영상으로 완성했다.
약 9년 만에 컴백이다. 조용필은 지난 2013년 정규 19집 ‘헬로’로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이번에도 트렌디한 시도를 예고했다.
한편 조용필은 다음 달 13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2023 조용필&위대한 탄생’ 콘서트를 연다. 다음 달 27일에는 대구 스타디움 주경기장으로 향한다.
<사진제공=YPC, 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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