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위험도 '낮음'…신규 확진 1만6383명

신정은 2023. 4. 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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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1만638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6383명 늘어 누적 3111만4786명이 됐다고 밝혔다.

김성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2609명으로 전주 대비 18% 증가했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08로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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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천 명동지하상가에서 일부 시민들이 마스크를 벗고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모습.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26일 1만638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6383명 늘어 누적 3111만4786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4817명)보다 1566명 많다.

1주일 전인 지난 19일(1만6499명)보다는 116명 소폭 줄었고, 2주일 전인 지난 12일(1만3919명)과 비교하면 2464명 증가했다.

지난 겨울 재유행 이후 국내 코로나19 상황은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에서 소폭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4088명→1만3596명→1만3793명→1만1834명→5027명→1만4817명→1만6383명으로, 일평균 1만2791명이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4802명, 서울 4217명, 인천 1051명, 충남 632명, 경남 626명, 전남 597명, 경북 592명, 광주 551명, 충북 541명, 부산 536명, 전북 462명, 대전 446명, 강원 443명, 대구 429명, 제주 222명, 세종 121명, 울산 111명이다.

사망자는 15명이 발생했고 재원 위중증 환자는 153명이다.

김성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은 26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2609명으로 전주 대비 18% 증가했고, 감염재생산지수는 1.08로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나타내는 숫자다.

김 2총괄조정관은 “반면, 사망자 수는 45명으로 11주 연속 감소했고, 코로나19 주간위험도는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14주 연속 ‘낮음’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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