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해안서 멸종위기종 상쾡이 사체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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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멸종위기종인 상쾡이 사체가 경남 남해군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다.
26일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56분께 한 낚시객이 남해군 창선면 대벽항 인근 해상에 상괭이 사체가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포획·유통·판매가 금지돼 있다"며 "상괭이 사체를 발견하면 해경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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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국제 멸종위기종인 상쾡이 사체가 경남 남해군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다.
26일 사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56분께 한 낚시객이 남해군 창선면 대벽항 인근 해상에 상괭이 사체가 떠 있는 것을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
이날 발견된 상괭이는 길이 131㎝, 둘레 95㎝로 불법 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사천해경은 멸종 위기 해양보호생물종으로 ‘고래자원의 보존과 관리에 관한 고시’의 폐기처리 절차에 따라 남해군청 해양발전과에 인계했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포획·유통·판매가 금지돼 있다"며 "상괭이 사체를 발견하면 해경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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