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내달 호주 쿼드·일본 G7 정상회의 참석…'中 견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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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24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비공식 안보 협의체 쿼드(미국·인도·일본·호주 등 4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안보협의체)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5월24일 호주 시드니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의 주최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세 번째 대면 쿼드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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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24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비공식 안보 협의체 쿼드(미국·인도·일본·호주 등 4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안보협의체)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성명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5월24일 호주 시드니에서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의 주최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함께 세 번째 대면 쿼드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4개국 정상은 핵심 및 신흥 기술, 고품질 인프라, 글로벌 보건, 기후 변화, 해양 영유권 인식 및 기타 인도태평양 지역 주민들에게 중요한 문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장-피에르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이 "5월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고 확인했다.
그는 "바이든 대통령과 G7 정상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변함없는 지원, 식량 및 기후 위기 해결, 포용적이고 탄력적인 경제 성장 확보, 국내 및 전 세계 파트너를 위한 청정 에너지 전환 지속 주도 등 가장 시급한 글로벌 이슈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kxmxs41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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