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선글라스·국대 야구점퍼… 尹, 백악관 인근 산책 모습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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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아침 산책 복장이 화제다.
이어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방한 당시 선물한 모자와 선글라스, 대한민국 국가대표 야구팀 점퍼와 시구 때 신던 국내 브랜드의 운동화를 신고 산책에 나섰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착용한 선글라스는 지난해 5월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선물했던 조종사 선글라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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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이하 현지시각)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아침 백악관 인근 블레어하우스에서 1박한 뒤 아침 일찍 숙소 주변을 산책했다"고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방한 당시 선물한 모자와 선글라스, 대한민국 국가대표 야구팀 점퍼와 시구 때 신던 국내 브랜드의 운동화를 신고 산책에 나섰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착용한 선글라스는 지난해 5월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선물했던 조종사 선글라스다. 바이든 대통령이 대학 시절부터 즐겨 썼다는 조종사용 선글라스는 그의 트레이드 마크로도 알려져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대통령에게 선물하기 위해 해당 선글라스를 특별 제작했다고 전해졌다.
이날 윤 대통령이 착용한 야구 점퍼도 눈길을 끌었다. 이는 윤 대통령이 올해 국내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전 시구 당시 착용했던 국가대표 야구팀 점퍼다.
윤 대통령이 워싱턴DC에 3박4일 동안 머물 숙소인 블레어 하우스는 미국 정부가 외국 정상에게 제공하는 공식 영빈관이다. 펜실베이니아 대로를 사이에 두고 백악관 맞은편에 있으며 100여개의 방을 갖춘 4층짜리 건물이다.
미국 정부는 지난 1942년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해당 건물을 매입해 공식 영빈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 1976년부터는 미국 대통령 당선인들이 취임식을 앞두고 하룻밤 묵는 숙소로도 활용 중이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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