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판매 급증세…다나와 거래액 2년 새 74% 증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는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의 1분기 로봇청소기 거래액이 작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고 2년 전인 2021년 대비해서는 74%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나와 자료에 따르면 스테이션에 자동먼지비움 기능이 탑재된 로봇청소기의 1분기 판매량 점유율은 61%를 기록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는 가격비교 서비스 다나와의 1분기 로봇청소기 거래액이 작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고 2년 전인 2021년 대비해서는 74%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나와 측은 ‘자동먼지비움’등 스테이션 기능이 강화된 제품이 등장한 이후 시장 성장세가 가속화된 것으로 분석했다.
로봇청소기의 스테이션은 과거 충전을 위한 장치로만 사용됐지만, 최근엔 자동으로 먼지를 비워주거나 걸레를 빨아주는 등 사용 편의성을 위한 자동화 기능이 탑재되는 추세다. 스테이션 기능이 강화된 로봇청소기는 기존 제품 대비 고가에 판매되어 프리미엄 제품으로 분류되고 있다.
다나와 자료에 따르면 스테이션에 자동먼지비움 기능이 탑재된 로봇청소기의 1분기 판매량 점유율은 61%를 기록했다. 작년 대비 20%, 재작년 대비 59% 증가한 수치다. ‘자동걸레세척’기능이 탑재된 제품의 점유율은 26%로 작년 대비 22% 증가했다. 판매되는 제품의 절반 이상이 자동먼지비움 기능을, 4대 중 1대 이상이 자동걸레세척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셈이다.
고가의 로봇청소기가 시장을 주도하며 평균 구매단가도 크게 상승했다. 올 1분기 로봇청소기의 평균 구매단가는 64만5천원으로 작년 대비 12만9천원, 재작년 대비 20만8천원 상승했다.
다나와 관계자는 “최근 출시되는 프리미엄 로봇청소기는 자동화 기능이 강화되어 기존 제품 대비 관리요소가 현저하게 적다”며 “다소 가격이 나가더라도 확실한 편의성을 얻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프리미엄 제품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고 말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커넥트웨이브 다나와, 지난해 모바일 방문자수 723만명…전년比 23% ↑
- '무법' 미성년자 킥보드 막아야'…킥보드 면허' 나오나
- "다 같은 집주인 아니네"…집주인끼리도 '빈부격차' 커져
- "육아 스트레스 못 참아"…친모가 7개월 쌍둥이 딸 살해하고 자수
- 尹 대통령 "한국에 미·중은 둘 중 하나 선택 문제 아냐"
- 허윤홍 "새 '자이', 최상의 주거 경험 제공" [현장]
- CJ제일제당, 세계 1위 그린바이오 사업 부문 매각 추진
- "100원 내고 1억 당첨"…27만명 몰린 '알리 운빨쇼'
- 찬바람 분다…"고령층, 코로나19 백신 맞으세요" 질병청
- [내일날씨] "출근길, 패딩 꺼낼 만"…아침 '영하 5도'까지 뚝 떨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