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뮌헨, 사네 ‘얼굴 퍽’ 마네 방출 결단(獨 스카이스포츠)

이현민 2023. 4. 2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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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다. 방출 후보로 꼽힌다."

사디오 마네(31)가 한 시즌 만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짐을 쌀 전망이다.

이후 마네가 사네를 포함한 동료들에게 사과를 했지만, 충격 여파는 쉽게 가시질 않고 있다.

뮌헨은 마네에게 35만 유로(5억 원) 벌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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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변화의 필요성을 통감하고 있다. 방출 후보로 꼽힌다.”

사디오 마네(31)가 한 시즌 만에 바이에른 뮌헨에서 짐을 쌀 전망이다.

독일 스카이스포츠는 25일 “공격수 마네와 세르주 나브리(27)가 이번 시즌 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떠올랐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5일 뮌헨은 3관왕 가능성을 남겨둔 시점에 율리안 나겔스만을 내치는 충격 결단을 내렸다. 토마스 투헬을 수장으로 앉혔으나 DFB포칼에서 프라이부르크에 패했고, 챔피언스리그에서는 맨체스터 시티에 일격을 당해 4강 진출에 실패했다. 11연속 우승에 도전 중인 분데스리가에서 지난 22일 마인츠에 덜미를 잡혀 2위로 추락했다.

성적도 내리막인데, 이미 뮌헨은 12일 맨시티와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이 끝난 후 라커룸에서 마네가 르로이 사네의 뺨을 때려 논란이 됐다. 이후 마네가 사네를 포함한 동료들에게 사과를 했지만, 충격 여파는 쉽게 가시질 않고 있다. 뮌헨은 마네에게 35만 유로(5억 원) 벌금을 부과했다. 계속 방출설이 흘러나오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마네가 사네의 얼굴을 때리는 사건이 발생했다. 독일의 절대 왕으로 군림하는 뮌헨이 피치 안팎에서 혼란에 빠졌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후 변화의 필요성을 통감한다. 스쿼드 재편에 관해서도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마네의 탈퇴 가능성이 부상했다. 리버풀에서 합류한 뒤 전반기에 득점포를 가동했지만, 부상 복귀 후 불과 1골에 머물러 있다. 무엇보다 현 시점에서 투헬이 마네 기용법에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하는 상황이다. 피치에서 퍼포먼스, 전술 문제, 동료 가격 사건 등의 여파로 이번 시즌 후 방출 후보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뮌헨은 2018/2019시즌부터 몸담고 있는 나브리 매각도 고려하고 이다. 이번 시즌 42경기에 나서서 12골 11도움을 올렸으나 부족한 연속성과 사적인 문제 노출 등으로 비판을 받고 있다. 그의 거취를 논의하고 있다.

마네는 2025년 여름, 나브리는 2026년 여름까지 계약됐다. 두 선수에게 적절한 제안이 올 경우 내보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마네의 경우 친정 리버풀 복귀설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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