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1분기 매출 14조6670억원…전년比 30%↑ ‘친환경차 부품 호조’

2023. 4. 26. 10: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4조6670억원, 영업이익 4181억원, 당기순이익 841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부문별로는 전동화 부품의 매출액이 3조326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6.4% 증가했다.

핵심부품 매출액은 2조5261억원(21.1% 증가), 모듈제품은 6조1833억원(24.0% 증가)을 각각 기록했다.

이와 함께 AS 부품사업도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로 2조6307억원의 매출액(11.8% 증가)을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4181억원…전년比 8.1%↑
올해 수주 목표 약 53억 달러 달성 노력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현대모비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4조6670억원, 영업이익 4181억원, 당기순이익 841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9.7%, 8.1%, 61.6% 증가한 수치다.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이 완화하고, 모듈과 핵심부품 생산·공급이 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특히 친환경차에 적용되는 전동화부품 생산이 크게 늘었다.

부문별로는 전동화 부품의 매출액이 3조3269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76.4% 증가했다.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 글로벌 친환경차 생산량 증가에 따라 PE시스템과 배터리 시스템 등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핵심 부품 공급이 확대됐다.

핵심부품 매출액은 2조5261억원(21.1% 증가), 모듈제품은 6조1833억원(24.0% 증가)을 각각 기록했다. 이와 함께 AS 부품사업도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의 수요 증가로 2조6307억원의 매출액(11.8% 증가)을 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품질 경쟁력,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올해 해외 완성차를 대상으로 53억6000만달러(약 7조2000억원)의 수주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올해 계획하고 있는 15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 및 소각 등 다양한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