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미 “부동산 사기-전 남편 외도 탓 불면증” 고백 (퍼펙트라이프)

이민지 2023. 4. 26. 10: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영미가 불면증을 고백했다.

4월 26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 코미디계의 대모, 문영미의 일상이 공개된다.

오랜만에 마주 앉아 밥을 먹던 언니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 혼자 사는 네가 얼마나 외로울까... 밤에 아프면 어떻게 하냐"라며 동생 걱정에 눈시울을 붉혔고, 문영미는 언니 앞에선 씩씩한 척했으나 스튜디오에서 "아파서 수술하러 갈 때도 혼자 운전해서 간다"며 혼자 사는 두려움을 토로하다 오열해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민지 기자]

문영미가 불면증을 고백했다.

4월 26일 방송되는 TV CHOSUN '퍼펙트라이프'에서 코미디계의 대모, 문영미의 일상이 공개된다.

문영미는 “새벽 5시가 넘도록 잠을 이루지 못한다”며 불면증을 털어놨다. MC 현영이 언제부터 그랬냐고 묻자 “일 때문에 늦게 자는 습관이 몇십 년 배어 있었다”며 “정상적으로 살아보려고 시도했지만, 부동산 사기와 전남편의 외도 때문에 쉽지 않았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혼자 산 지 10여 년이 되어가는 문영미는 눈 뜨자마자 ‘AI 스피커’와 대화를 나누는 독특한 일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혼자 살게 되면서 주변에서 전화가 안 오면 며칠이고 말을 안 하게 된다”면서 AI 스피커가 유일한 말벗임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그녀의 집에 친언니가 깜짝 방문한다. 오랜만에 마주 앉아 밥을 먹던 언니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 혼자 사는 네가 얼마나 외로울까... 밤에 아프면 어떻게 하냐”라며 동생 걱정에 눈시울을 붉혔고, 문영미는 언니 앞에선 씩씩한 척했으나 스튜디오에서 “아파서 수술하러 갈 때도 혼자 운전해서 간다”며 혼자 사는 두려움을 토로하다 오열해 모두를 눈물짓게 했다.

이어 자매는 사진을 찍으러 가기도 했다. 다정한 자매 사진을 찍은 후 두 사람이 찍은 건 다름 아닌 장수 사진(영정사진). 문영미는 “죽을 때까지 완벽하게 준비했다는 소리를 듣고 싶었다”며 장수 사진을 찍게 된 계기를 밝혔다. 패널 이성미가 “사진을 찍은 느낌은 어떠셨어요?”라고 묻자, 그녀는 “내가 죽고 난 다음에 막연히 누군가 나를 찾아주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답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26일 오후 8시 방송. (사진=TV조선 제공)

뉴스엔 이민지 oi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