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정차 중인 승용차 훔쳐 무면허 운전한 중학생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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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채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절도와 무면허 운전 혐의로 A군(10대)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전날 오후 8시5분께 익산시의 한 아파트 인근 노상에서 승용차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군 등은 시동이 켜져 있던 승용차 운전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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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강교현 기자 = 운전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채 정차해 있던 승용차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중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특수절도와 무면허 운전 혐의로 A군(10대)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전날 오후 8시5분께 익산시의 한 아파트 인근 노상에서 승용차를 훔쳐 무면허 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폐쇄회로(CC)TV 조사 등을 통해 1시간여만에 익산의 한 공원 인근 도로에서 A군을 검거했다.
당시 A군과 함께 범행한 일당 2명은 경찰에게 발각되자 승용차를 버리고 도주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군 등은 시동이 켜져 있던 승용차 운전자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조사에서 A군은 "다른 친구들 2명과 함께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도주한 나머지 일당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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