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폭스 확진 4월에만 26명…코로나 감염 전주 대비 18%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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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4월에만 2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주 대비 18% 증가했다.
김성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어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2609명으로 전주 대비 18% 증가했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1.08로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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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수 1만2609명
국내 엠폭스 확진자가 4월에만 26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지난주 대비 18% 증가했다.
김성호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어 “지난주 코로나19 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2609명으로 전주 대비 18% 증가했고, 감염재생산지수(Rt)는 1.08로 최근 들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사망자 수는 45명으로 11주 연속 감소했고,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도 14주 연속 ‘낮음’으로 유지되고 있다.
엠폭스 환자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전날 오후 6시 기준 국내 확진자 31명 가운데 26명이 이달에 확진됐다. 김성호 제2총괄조정관은 “엠폭스는 밀접 접촉으로 인한 제한적 전파 등 상대적으로 위험도가 높은 감염병은 아니지만, 국내 전파를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감염이 의심되는 분들께서는 자발적으로 검사에 참여해 주시고 의료계에서는 조기 진단 의뢰 등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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