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기초·교과학습 어려움 겪는 초등학생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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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학생 비율이 지난해와 비교해 대폭 감소한 것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교육청은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위해 한글 해득 및 기초·교과 학습 진단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기초학력 전담교원이 활용할 수 있는 교구와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에 기초 수준의 수리력 및 한글 문해력 함양을 위한 자료집을 보급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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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6학년 국어·수학 부진 600명 감소
광주지역 초등학생들의 기초학력 부진 학생 비율이 지난해와 비교해 대폭 감소한 것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3월에 실시한 초등학교 2~6학년 기초학력진단결과 한글익힘수준 및 기초·교과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대폭 감소됐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위해 한글 해득 및 기초·교과 학습 진단검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3R's(읽기, 쓰기, 셈하기) 기초 부진은 지난해와 비교해 200여 명이 감소했으며,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의 경우 교과(국어, 수학) 부진은 600명 이상 줄어들었다. 올해 2학년 학생들의 한글익힘수준 미해득율도 1% 미만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우려했던 교육격차가 시교육청의 기초학력 집중지원을 통해 올해 대폭 완화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한글 책임교육 및 기초학력 책임지도 등 현장 교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보인다.
시교육청은 올해 기초학력 진단결과 선정된 학습지원대상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교 및 기초학력지원센터에 기초학력전담교(강)사 68명을 배치해 담임교사와 협력수업 및 개별 집중지도를 실시한다.
또 방과후 시간을 활용한 보충지도를 실시하는 등 기초학력 책임 보장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기초학력 전담교원이 활용할 수 있는 교구와 지역 내 모든 초등학교에 기초 수준의 수리력 및 한글 문해력 함양을 위한 자료집을 보급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주 학생이 다양한 실력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초등학교 단계에서부터 기초학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학교 안팎으로 다중 안전망을 구축해 초등학교에서부터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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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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