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경찰서, 백운커뮤니티센터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현판식

임진흥 기자 2023. 4. 26.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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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곤 의왕경찰서장(오른쪽 세번째)과 안종서 의왕도시공사 사장(오른쪽 네번째), 의왕경찰서·의왕도시공사 관계자들이 지난 25일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패 현판식을 갖고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의왕경찰서 제공 

 

의왕경찰서(서장 홍명곤)가 의왕 백운커뮤니티센터를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했다.

의왕서는 최근 의왕도시공사가 관리하는 백운커뮤니티센터(문화센터)에 방범CCTV와 주차장 비상벨, 안심반사경 등 범죄예방시설물 및 환경적 요소를 진단해 ‘범죄예방 우수시설’로 인증하고 인증패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범죄예방 우수시설로는 첫 번째 인증이다. 범죄예방 우수시설 인증은 시설물에 대한 범죄예방 환경기준에 적합한 시설물로 지역주민의 범죄불안감을 최소화하고 민간기업의 자발적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제도로 의왕경찰서와 백운커뮤니티센터는 지역 안심공동체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협업해 준비해왔다.

특히 이번 범죄예방진단에서 지하주차장 각 층에 긴급상황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비상벨 4개소와 긴급상황 대응 매뉴얼 수립, CCTV 추가 증설, 안심반사경, 교통사고 예방 안전휀스 등 범죄예방 시설물이 설치돼 지역주민이 안심하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백운커뮤니티센터는 2021년 1월 정식 운영을 시작해 지상 4층(4천345㎡), 지하 2층(3천217㎡) 규모의 시설로 의왕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에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홍명곤 의왕경찰서장은 “지역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해 지역사회와 안심공동체를 구축하고 범죄불안요소를 개선해 나가 안심공동체 구축 인증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일상생활에서부터 문화생활 등 주변공간까지 안전성을 향상시켜 지역주민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진흥 기자 jhl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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