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아이스, 여름 성수기 신제품 잇달아 출시

[서울경제] 아이스크림제조사들은 연간 판매의 절반을 이루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여름에 강한 제품군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해태아이스는 여름 성수기에 대비하여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해태아이스측은 펜슬바 1위브랜드인 “폴라포”로 포문을 열고있다. 하이트진로와 콜라보 과실주 “폴라포×이슬톡톡”을 3월 선보였고, 이어 폴라포라즈베리를 GS25 편의점 채널에 재출시하였다.

여름을 겨냥한 신제품 폴라포 매실도 5월에 출시 될 것으로 보인다. 폴라포 포장도 건강과 환경을 생각하는 대한민국로하스인증 잉크를 사용하는 플렉소 인쇄를 적용하기로해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튜브류제품의 강자브랜드인 탱크보이에도 마케팅화력을 집중하고있다. 탱크보이라는 별명을 가진 미스터트롯2의 참가자 “이찬성”과 중독성있는 탱크보이 CM송을 제작하였다. 편의점 CU에는 전년 한정판출시의 인기를 업은 탱크보이자두를,신제품으로 탱크보이 키위를 출시 할 계획이다.

커피등 대체제 소비자욕구를 수용, 얼음컵류 1위 브랜드인 아이스가이를 활용하여 커피,음료를 부어 먹을 수있는 “아이스가이온더락” 얼음컵2종을 3월에 출시하였고, 한여름을 겨냥한 “찐 팥빙수”(컵)도 연이어 출시되었다. 또한 5월 가정의달을 겨냥한 상큼한 요구르트맛의 “리틀텐 사과&망고”를 4월말 출시하는등 여름 문턱에서 성수기 최강자로서의 지위를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 말에 개설된 해태아이스크림의 인스타그램의 팔로워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해태아이스측은 "뉴미디어를 통한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플랫폼으로 소통창구를 확장할 것"이라며 "신제퓸 출시나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것"이라 밝혔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