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블뉴런, '블랙서바이벌' IP 신작 '와일드파이터키우기' 출시

박예진 2023. 4. 26.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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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튠(각자대표 유태웅, 강율빈)의 자회사 님블뉴런(대표 김승후)이 '와일드 파이터 키우기(Wild Fighter Idle)'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26일 글로벌 출시한다.

와일드 파이터 키우기는 님블뉴런의 '블랙서바이벌' 5년 후 시점을 기준으로 한 스핀오프(spin-off) 세계관 바탕 3D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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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블랙서바이벌 5년 후 시점 바탕 스핀오프 게임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넵튠(각자대표 유태웅, 강율빈)의 자회사 님블뉴런(대표 김승후)이 '와일드 파이터 키우기(Wild Fighter Idle)'를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26일 글로벌 출시한다.

와일드 파이터 키우기는 님블뉴런의 '블랙서바이벌' 5년 후 시점을 기준으로 한 스핀오프(spin-off) 세계관 바탕 3D 방치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사진=넵튠]

이 게임은 비밀 단체가 실행한 생존실험에서 탈출한 주인공 캐릭터 '현우'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나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게임의 무대는 원작의 배경이 되는 '루미아섬' 탈출 5년 후의 세계로, 서울·부산 등 한국 실제 지형에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녹인 그래픽 콘셉트로 제작됐다.

넵튠 관계자는 "방치형 게임이지만 자동 실행 기반 PvE(이용자 대 환경) 전투 형식을 차용해 스토리나 캐릭터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면서 "중세 동서양이 아닌 현대 배경을 고퀄리티 3D 그래픽으로 구현했다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라고 밝혔다.

출시 버전에는 원작 캐릭터 중 15개의 캐릭터가 우선 등장하고, 이후 업데이트된다. 동료를 파견해 구한 재료를 제작식에 따라 아이템을 조합하는 크래프팅 시스템이 있다. 원작과 달리 실시간 크래프팅 방식을 채택하지 않음으로써 진입장벽을 낮췄다는 설명이다.

원작 블랙서바이벌은 모바일과 PC 플랫폼으로 출시돼 누적 다운로드 600만을 기록한 1세대 배틀로얄 게임이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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