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패 토트넘 선수들, 원정 응원 3200명 입장권 환불 …1억3000만원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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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 선수들이 지난 일요일 1-6으로 참패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원정 응원을 온 팬들에게 입장권 비용을 환불해 주기로 했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21분 만에 0-5로 끌려갔고, 대패의 책임을 물어 다음날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을 경질했다.
토트넘이 이날 경기에 배정받은 티켓은 3209장으로, 가격은 19파운드(3만19000원)에서 30파운드(4만9000원)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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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경기 시작 21분 만에 0-5로 끌려갔고, 대패의 책임을 물어 다음날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대행을 경질했다.
토트넘 선수들은 25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선수단으로서 여러분의 좌절과 분노를 이해한다”고 밝혔다.
“잘 하지 못 했다. 이 같은 가슴 아픈 패배를 당한 상황에서는 어떤 말도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를 염두에 두고 팬들에게 세인트 제임스 파크 경기 티켓 비용을 환불해드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토트넘이 이날 경기에 배정받은 티켓은 3209장으로, 가격은 19파운드(3만19000원)에서 30파운드(4만9000원) 사이다. 총 비용은 약 8만 파운드(1억3000만 원)로 추산된다.
구단은 서포터들이 24시간 이내에 은행 계좌로 환불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 순위표에서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승점 6점 뒤진 5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맨유가 2경기를 덜 치렀다.
토트넘은 목요일(한국시각 금요일 새벽) 안방에서 맨유와 맞붙는다.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얻으려면 최소 리그 4위를 차지해야 한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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