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영, 빌런 된다..."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건 배우의 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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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기영의 댄디한 매력을 발산하는 화보를 공개했다.
강기영은 최근 하반기로 방영 예정인 tvN 토일드라마 '경의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서 최상위 포식자를 꿈꾸는 필광 역으로 분해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강기영은 나른한 분위기 속 깊고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짙은 아우라를 뿜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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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예은 기자] 배우 강기영의 댄디한 매력을 발산하는 화보를 공개했다.
강기영은 최근 하반기로 방영 예정인 tvN 토일드라마 '경의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에서 최상위 포식자를 꿈꾸는 필광 역으로 분해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드라마 방영에 앞서 갤러리아 멤버십 매거진 '더 갤러리아' 5월 호에서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에서 강기영은 나른한 분위기 속 깊고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짙은 아우라를 뿜어낸다. 블레이저 재킷을 어깨에 걸친 모습에선 몽환적이면서도 성숙한 분위기가 느껴져 눈길을 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기영은 "특히 웃음은 관객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감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슬픔도 중요하지만, 웃음이 담긴 연기는 지루하지 않은 것 같다. '진지한 연기에서도 재미와 위트를 담아내는 게 중요하다'라는 게 내 연기 철학이다"라며 매 작품마다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강기영은 차기작에서 전작과 다른 결의 악인 캐릭터를 연기한 것에 대해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건 배우의 숙명이다"라며 "배우의 꿈을 이루기 위한 선택을 해나가고 있다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지난 2022년 대중들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정명석 변호사로 열연을 펼쳤던 강기영은 적재적소 애드리브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서브 아빠'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인기몰이를 했다.
여기에 그는 올해 하반기에는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를 통해 180도 달라진 빌런으로 복귀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강기영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매거진 '더 갤러리아' 5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매거진 '더 갤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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