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감산에도 불구 판매량 크게 떨어지며 1분기 재고 고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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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6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1분기는 감산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해 당사 완제품 재고가 D램과 낸드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재고 수준 정상화를 위한 감산이 진행 중인 점,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하반기부터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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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6일 올해 1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콘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1분기는 감산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해 당사 완제품 재고가 D램과 낸드 모두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재고 수준 정상화를 위한 감산이 진행 중인 점, 수요 증가가 맞물리며 하반기부터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 봤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부터 재고가 많은 제품 중심으로 생산을 조절하고 있고, 그 효과가 1분기부터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거기에 더해 2분기 판매량이 1분기 감소폭을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며 "재고 수준이 1분기를 포함한 상반기에 고점을 찍고 그 후 점진적으로 축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고객사들이 높은 재고 수준을 보유하고 있는 점에 대해선 "내년의 제한적인 공급 증가를 감안해 안전 재고 보유 정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고려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경기에 민감한 컨슈머 고객들은 긍정적인 수요 시그널이 감지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인 수준의 재고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전방수요 개선시에는 고객들의 빠른 구매 전환으로 수요의 업사이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지연 기자 vividhan@mt.co.kr, 오진영 기자 jahiyoun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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