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경찰서·수방사, 함께 아침 숙취운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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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서장 맹훈재)가 수도방위사령부와 함께 출근시간대 숙취운전 단속에 나선다.
관악경찰서는 "최근 전국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주취범죄 근절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군·경 합동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관악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군·경 합동 단속은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이루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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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경찰서(서장 맹훈재)가 수도방위사령부와 함께 출근시간대 숙취운전 단속에 나선다.
관악경찰서는 "최근 전국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주취범죄 근절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군·경 합동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관악경찰서는 "특히 전날 음주로 인한 아침 시간대 숙취 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낮은 것을 고려해 출근길 음주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악경찰서에서 지난해 단속한 음주운전 719건 중 오전 6~10시 사이 걸린 숙취운전은 90건으로 12.5%를 차지했다.
또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0일까지 3주간 관악구 내 음주운전 사고는 56건 발생했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3%(14건) 늘었다.
관악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군·경 합동 단속은 수도방위사령부에서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 제고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이루어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주운전은 선량한 타인의 생명과 안전에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는 매우 중대한 범죄임에도 아직 음주운전에 대한 안일한 인식과 관대한 문화가 자리 잡고 있다"며 "주·야를 불문하고 20~30분 단위로 단속장소를 수시로 옮기는 스팟 이동식 불시·상시 단속을 실시해 음주운전을 하면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김도균 기자 dk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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