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상공회의소, 항공우주산업 발전 유관기관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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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사천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항공우주산업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송호철 KAI 운영센터장, 김태형 KAI 제조분과협의회장 및 항공부품 제조기업 대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장 및 금융기관장 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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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사천시상공회의소는 지난 25일 사천상공회의소 3층 회의실에서 항공우주산업 발전 생태계 조성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동식 사천시장, 송호철 KAI 운영센터장, 김태형 KAI 제조분과협의회장 및 항공부품 제조기업 대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유관기관장 및 금융기관장 30여명이 참석했다.
사천상공회의소 서희영 회장은 “항공부품제조기업들은 코로나를 겪으면서 받은 타격에 더해 고금리와 고물가, 인력난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우주항공청이 연내 개청되고 사천시가 우주항공 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존의 우주항공 생태계가 튼튼하게 뿌리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KAI와 협력사, 금융계, 유관기관, 경남도와 사천시가 원팀이 돼 지금의 위기를 또 하나의 기회로 만드는데 뜻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항공부품제조기업 대표들도 근로소득세 감면, 교통비 지원 및 셔틀버스 운행, 저가형 기숙사 건립 등 근로자들에 대한 처우 개선을 건의했다.
이와 함께 ▲국가주도 장기임대 형태의 공장부지 확보 ▲운영자금 대출 및 3% 이하 금리지원 ▲투자 목적의 부채상환 최소 5년 이상 장기상환 ▲ 5축가공, 3차원 측정 프로그래머 교육 프로그램 개설도 요청했다.
박동식 시장은 “항공부품제조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경남도와 유관기관, 금융계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보자”며 “5월 중에 해결책을 가지고 다시 한번 간담회를 갖자”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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