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시, 우기대비 농업용 저류지 및 배수로 일제점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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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그간 배수개선사업으로 설치된 저류지(57개소)와 배수로에 대해 일제점검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절개지 및 성토 비탈면 보호시설(석축, 옹벽, 떼붙임 등) 상태 ▲저류지 바닥 토사퇴적, 각종 쓰레기 방치 ▲잡초제거 상태 등 우수저류에 방해되는 지장물 방치여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반인 접근 통제시설(울타리, 돌담, 잠금장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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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해 그간 배수개선사업으로 설치된 저류지(57개소)와 배수로에 대해 일제점검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주요 점검사항은 ▲절개지 및 성토 비탈면 보호시설(석축, 옹벽, 떼붙임 등) 상태 ▲저류지 바닥 토사퇴적, 각종 쓰레기 방치 ▲잡초제거 상태 등 우수저류에 방해되는 지장물 방치여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반인 접근 통제시설(울타리, 돌담, 잠금장치 등)이다.
점검결과에 따라 시설 내 퇴적토 준설과 잡목 제거 등 우기 전에 보수보강을 신속히 할 예정이며, 집중호우 시 농경지 우수 처리를 원활히 하고 침수를 예방하여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제주시는 2019년 3개소, 2020년 5개소, 2021년 12개소, 2022년 4개소에 대해 저류지 및 배수로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제주시, 항·포구 소형어선 다목적인양기 시설 추진
제주시는 관내 항·포구 4개소(추자항, 고산항, 가문동항, 종달항)에 총사업비 6억원을 투입해 소형어선 다목적인양기 4대를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목적인양기는 태풍 등 기상악화 시 소형어선을 육지로 인양해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평상시에는 해녀 수산물 하역작업에 이용하고자 설치하는 사업으로 부족한 노동력을 해소할 수 있어 지역 어업인들의 숙원사업이다.
이에 시는 올해 초 항·포구 현장 조사를 거쳐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관계기관 협의 등 사전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6월 중 설치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시는 현재까지 총 24억400만원을 투입해 관내 항·포구 36개소에 44대의 다목적 인양기를 설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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