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 1만6383명, 사망 15명… 41일 만에 최다

이창섭 기자 2023. 4. 2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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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1만6383명을 기록했다.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줄었으나 사망자 수는 41일 만에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6383명이다.

일일 확진자 수는 전날(25일) 12일 만에 전주 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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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주희 디자이너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6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638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6일 코로나19(COVID-19) 신규 확진자가 1만6383명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116명 줄면서 유행 규모가 소폭 감소했다. 지난주 같은 요일 대비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줄었으나 사망자 수는 41일 만에 가장 많았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만6383명이다. 해외 유입 13명을 제외하면 모두 국내 발생 확진자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111만4786명이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의 1만4817명보다 1566명 증가했다. 일주일 전인 1만6499명보다는 116명 감소했다. 일일 확진자 수는 전날(25일) 12일 만에 전주 대비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날 확진자 수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지난주 대비 감소세를 유지했다.

주간일평균 확진자 수는 1만2791명이다. 인구 10만명당 주간일평균 확진자 수는 24.77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22명이다. 재원 중 위중증 환자 수는 153명을 기록했다. 전날(149명)보다 4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간 위중증 환자 수는 140명대를 유지했지만 이날 150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5일 153명 발생 이후 30일 만에 가장 많았다. 주간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145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7명)보다 8명 늘었다. 총 누적 사망자 수는 3만4449명,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사망자 수는 41일 만에 최다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16일 17명 사망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17시 기준 36%다. 전체 보유 병상 261개 중에서 167개가 사용 가능하다.

전날 저녁 6시까지 88명이 새롭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 예방접종 대상자 기준 누적 접종률은 86.7%다.

이창섭 기자 thrivingfire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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