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김완선과 단둘이 술 마셔…예전부터 좋아했다"

정진아 인턴 기자 2023. 4. 26. 09: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탁재훈이 가수 김완선과 단둘이 있었던 비화를 공개했다.

이날 탁재훈은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다. 김완선은 예전부터 내 것"이라고 말하면서 "한 6~7년 됐나. (김완선과) 소주까지 마셨어요. 둘이서"라고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완선은 당시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해 탁재훈을 당황케 했다.

탁재훈은 "김완선 씨 제가 뭐가 돼요"라고 기억이 나지 않는 김완선에 투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2023.04.26.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가수 탁재훈이 가수 김완선과 단둘이 있었던 비화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김완선, 박해미, 황석정, 하은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어렸을 때부터 좋아했다. 김완선은 예전부터 내 것"이라고 말하면서 "한 6~7년 됐나. (김완선과) 소주까지 마셨어요. 둘이서"라고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김완선은 당시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해 탁재훈을 당황케 했다. 김완선은 연신 "둘이서만?"이라며 "근데 왜 기억을 못 하지?"라고 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상민은 "그때 (탁재훈) 형이 대시를 한 거네"라고 상황을 추측하며 "이 형이 오늘 명품을 입고 온 이유가 있었네"라고 말했다.

모두가 김완선에게 기억이 정말 안 나는지 물었지만 김완선은 "진짜 안 나요"라는 말을 할 뿐이었다. 이에 이상민은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이랑 아무 감정 없이 먹은 거야"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김완선 씨 제가 뭐가 돼요"라고 기억이 나지 않는 김완선에 투정했다.

[서울=뉴시스]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2023.04.26.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캡처)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탁재훈은 당시 상황을 상세히 기억하고 있었다. "제가 완선이한테 말을 먼저 놨죠. 저보다 동생이니까. 놓겠다고 하니까 완선이가 '편한 대로 하세요'라고 했다. 그럼 완선이도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니까 '저는 오빠라고 불러본 적 없어요'라고 하더라"라며 "선을 쫙 긋는거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상민은 "형! 그게 선 그은 거야"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305jin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