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챗GPT 투자 확대, 앞으로 AI가 회사 수익 견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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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마이크로로소프트(MS)가 "챗GPT를 만든 오픈 AI에 추가 투자를 했으며, 앞으로 인공지능(AI)이 회사 수익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MS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에이미 후드는 이날 실적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 콜에서 "1분기에 수십억 달러를 챗GPT에 추가 투자했다"고 밝힌 뒤 "고객 수요에 맞춰 챗GPT 관련 투자를 더욱 늘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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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25일(현지시간) 마이크로로소프트(MS)가 "챗GPT를 만든 오픈 AI에 추가 투자를 했으며, 앞으로 인공지능(AI)이 회사 수익을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MS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에이미 후드는 이날 실적발표 후 열린 콘퍼런스 콜에서 “1분기에 수십억 달러를 챗GPT에 추가 투자했다”고 밝힌 뒤 "고객 수요에 맞춰 챗GPT 관련 투자를 더욱 늘릴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이로 인한 수익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MS는 실적발표에서 주당순익이 2.45달러라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2.23 달러를 상회하는 것이다. 매출은 528억 달러라고 발표했다. 이 또한 시장의 예상치 510억 달러를 웃돈다.
MS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올린 것을 클라우드 사업 부분의 매출이 기대 이상이었기 때문이다. MS는 전분기에 클라우딩 분야에서 2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인 219억 달러를 상회한다.
전문가들은 클라우딩 분야가 대표적인 '레드 오션'으로 매출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그러나 매출이 오히려 늘었다.
MS는 또 챗GPT를 개발한 '오픈 AI'에 수십억 달러를 추가로 투자했으며, MS의 검색엔진인 ‘빙’에 챗GPT의 최신 모델을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호재로 MS는 정규장을 2.25% 하락 마감했으나 시간외거래에서 8% 이상 급등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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