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저신용 대출이용객 금리 0.5%p 감면

이명철 2023. 4. 26.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BNK부산은행은 기존 대출 이용고객 중 저신용자 대상으로 금리 감면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면 별도 신청 없이 현재 적용 중인 대출금리에서 0.5%포인트 감면 적용된다.

부산은행은 지난달 따뜻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새희망홀씨'대출 최대 1.0%포인트 △주택담보대출 최대 0.80%포인트 △전세자금대출 최대 0.85%포인트 △신용대출 최대 0.60%포인트 등 신규 대출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세·신용대출 이용 중인 신용평점 하위 10% 대상
BNK부산은행 본점 전경.(사진=부산은행)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BNK부산은행은 기존 대출 이용고객 중 저신용자 대상으로 금리 감면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금리 감면은 지난달 발표한 ‘따뜻한 금융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3월말 기준 부산은행에서 전세대출·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신용평점 하위 10%(NICE 724점 이하 또는 KCB 670점 이하) 고객이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면 별도 신청 없이 현재 적용 중인 대출금리에서 0.5%포인트 감면 적용된다. 감면금리는 시행일 후 다음 이자 납입일부터 현재 대출 만기까지 반영된다. 대상자에게는 금리감면 지원 내용을 메시지(SMS)로 안내할 예정이다.

연체 중이거나 만기 1개월 이내 대출, 2% 미만 저금리 대출 등 일부 대출은 적용이 제외된다.

부산은행은 지난달 따뜻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새희망홀씨’대출 최대 1.0%포인트 △주택담보대출 최대 0.80%포인트 △전세자금대출 최대 0.85%포인트 △신용대출 최대 0.60%포인트 등 신규 대출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금리 감면으로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의 실질 금리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 고민해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