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저신용 대출이용객 금리 0.5%p 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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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은 기존 대출 이용고객 중 저신용자 대상으로 금리 감면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면 별도 신청 없이 현재 적용 중인 대출금리에서 0.5%포인트 감면 적용된다.
부산은행은 지난달 따뜻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새희망홀씨'대출 최대 1.0%포인트 △주택담보대출 최대 0.80%포인트 △전세자금대출 최대 0.85%포인트 △신용대출 최대 0.60%포인트 등 신규 대출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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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금리 감면은 지난달 발표한 ‘따뜻한 금융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지원 대상은 3월말 기준 부산은행에서 전세대출·신용대출을 이용 중인 신용평점 하위 10%(NICE 724점 이하 또는 KCB 670점 이하) 고객이다.
지원 대상에 해당하면 별도 신청 없이 현재 적용 중인 대출금리에서 0.5%포인트 감면 적용된다. 감면금리는 시행일 후 다음 이자 납입일부터 현재 대출 만기까지 반영된다. 대상자에게는 금리감면 지원 내용을 메시지(SMS)로 안내할 예정이다.
연체 중이거나 만기 1개월 이내 대출, 2% 미만 저금리 대출 등 일부 대출은 적용이 제외된다.
부산은행은 지난달 따뜻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해 △‘새희망홀씨’대출 최대 1.0%포인트 △주택담보대출 최대 0.80%포인트 △전세자금대출 최대 0.85%포인트 △신용대출 최대 0.60%포인트 등 신규 대출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이수찬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금리 감면으로 고금리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의 실질 금리 부담이 완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행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 고민해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철 (twomc@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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