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재건축 50층 초고층으로…성수동 잇는 보행교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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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압구정 아파트지구 특별계획 2·3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신속통합기획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오세훈 시장 취임 후 도입된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정비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각종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제도로, 정비사업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압구정 2∼5구역은 2021년 말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해 관련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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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를 최고 50층 내외 초고층 단지로 재건축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서울시는 압구정 아파트지구 특별계획 2·3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신속통합기획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오세훈 시장 취임 후 도입된 신속통합기획은 민간 주도 개발에 공공이 정비계획 수립 초기 단계부터 각종 계획과 절차를 지원하는 제도로, 정비사업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습니다.
압구정 2∼5구역은 2021년 말 서울시에 신속통합기획을 신청해 관련 절차를 밟아왔습니다.
기획안 초안에 따르면 재건축 구역 중 압구정역과 가까운 일부 지역 용도가 '제3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상향됩니다.
이에 따라 200∼500%의 용적률을 적용받아 최고 50층 내외로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시는 이날 50층으로 시뮬레이션한 결과를 공유하면서 "창의적 디자인을 반영하면 그 이상 높이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압구정 3구역 평균 용적률은 320%가 적용되며, 이렇게 되면 현재 4,065가구인 세대수는 5,810가구로 늘어납니다.
압구정 2구역은 용적률 300%가 적용돼 1,924가구에서 2,700가구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신속통합기획 최종안은 추후 주민 공람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준 기자mzmz@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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