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K리그 최단 기간 50승… "선수가 한 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에서 최단기간 50승을 달성한 홍명보 울산 현대 감독이 그 공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울산은 지난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른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리그 통산 최단 기간 50승을 달성한 홍명보 감독은 "내가 아닌 선수들이 다 한 일"이라며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21년에 울산 사령탑이 된 후 786일만에 50승에 도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은 지난 2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치른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전반 9분 강윤구의 크로스를 마틴 아담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하며 울산은 1-0을 만들었다. 지난해 14경기에서 9골을 넣으며 활약한 마틴은 이날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이후 양팀의 슈팅은 계속됐으나 골로 이어지지 않으며 경기는 1-0으로 종료됐다.
이날 승리로 K리그 통산 최단 기간 50승을 달성한 홍명보 감독은 "내가 아닌 선수들이 다 한 일"이라며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는 우리 팀에게 승리라는 결과가 꼭 필요했고 선수들이 힘든 상태에서도 집중력을 끝까지 유지해 승리해줘서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마틴의 골에 대해 홍 감독은 "지난 시즌 많은 역할을 해줬던 선수"라며 "올해도 나쁘지 않았지만 선택에 의해 출전시간이 부족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늘 득점뿐 아니라 볼 키핑 등 공격 전개에 있어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2021년에 울산 사령탑이 된 후 786일만에 50승에 도달했다. 홍 감독은 종전 기록인 최용수 강원FC감독이 FC서울 재임시절의 800일만에 달성한 기록을 14일 앞당겼다.
이홍라 기자 hongcess_0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세원 거액 유산? 10원도 없어"… 사망 원인 '미스터리' - 머니S
- 손흥민 '스승' 포체티노 전 토트넘 감독… 첼시 감독 부임 '유력' - 머니S
- '충격' 홍석천, CCTV 확인해보니? … "가게 돈 훔친 ○○○" - 머니S
- '70m 드리블 골' 이강인, 2주 연속 스페인 라리가 '베스트11' - 머니S
- "전현무, 첫눈에 좋아졌다"… 손미나 고백, 핑크빛♥? - 머니S
- 토트넘, 스텔리니 감독대행 경질… "뉴캐슬전 대패 용납 못해" - 머니S
- "예상치 못했는데"… 이장원♥배다해, 임신 6주 차에 유산 - 머니S
- 김민재, EPL서 영입 경쟁 치열… 맨시티도 관심 - 머니S
- "재혼 흠 아닌데"… '11세 연하♥' 윤기원 결혼식, 화동은 12세 아들 - 머니S
- 국가대표 '어드바이저' 김연경… "태극마크 다시 달아 기뻐"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