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대패'에 뿔난 토트넘 팬, 선수들까지 나섰다..."원정 티켓 값 환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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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전 패배 여파가 상당하다.
토트넘 선수단은 2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팬 여러분이 좌절하고 분노하는 걸 충분히 이해한다. 지난 일요일 경기는 부족함이 많았다. 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걸 알지만, 우리를 믿어달라고 말하고 싶다"라면서 "뼈아픈 패배였다.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응원해주신 것에 감사하며, 이번 뉴캐슬 원정 티켓 값을 팬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라며 원정 티켓 값을 환불해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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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패배 여파가 상당하다. 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이 직접 나섰다.
토트넘은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뉴캐슬을 상대로 한 원정 경기에서 1-6 대패를 당했다. 전반 2분을 시작으로 20분 남짓한 시간 동안 5골을 내리 허용했고, 후반 4분 해리 케인이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후반 22분 추가 실점했다. 그야말로 충격적인 패배다.
토트넘은 하루 전,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을 경질했다. 뉴캐슬전 패배의 책임을 지고 떠난 것이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화가 잔뜩 난 팬들을 달래기 위해 토트넘 선수들까지 나섰다.
토트넘 선수단은 25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팬 여러분이 좌절하고 분노하는 걸 충분히 이해한다. 지난 일요일 경기는 부족함이 많았다. 말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걸 알지만, 우리를 믿어달라고 말하고 싶다"라면서 "뼈아픈 패배였다.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응원해주신 것에 감사하며, 이번 뉴캐슬 원정 티켓 값을 팬들에게 돌려주고 싶다"라며 원정 티켓 값을 환불해주겠다고 밝혔다.
이어 "물론 티켓 값 환불로 상황을 바꿀 수 없다는 걸 알고 있다. 주중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서 상황을 바꾸기 위해 모든 걸 바칠 것이다. 오직 함께할 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며 팬들의 변함없는 응원을 당부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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