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난지한강공원에 '방탄소년단 숲' 생겼다

최은서 2023. 4. 26.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이름을 딴 '방탄소년단 숲'이 조성됐다.

멜론은 26일 멜론이 추진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숲; 트리밍'의 일환으로 방탄소년단 숲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적립금이 총 2,000만 원까지 쌓이면 서울환경연합에 자동 기부돼 서울 시내에 가수의 이름을 딴 숲을 만드는 데 쓰인다.

이에 멜론, 서울환경연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난지한강공원 내에 이팝나무 3주와 남천나무 400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 숲을 조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멜론 친환경 프로젝트 '숲; 트리밍' 일환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이름을 딴 '방탄소년단 숲'이 조성됐다고 멜론이 26일 밝혔다. 멜론 제공

서울 마포구 난지한강공원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이름을 딴 '방탄소년단 숲'이 조성됐다.

멜론은 26일 멜론이 추진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숲; 트리밍'의 일환으로 방탄소년단 숲이 만들어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된 ‘숲; 트리밍’은 정기 결제권을 이용하는 고객이 '숲; 트리밍' 페이지에서 좋아하는 가수의 이름을 선택만 해두면 매월 결제 금액의 2%가 자동으로 적립되는 프로젝트다. 적립금이 총 2,000만 원까지 쌓이면 서울환경연합에 자동 기부돼 서울 시내에 가수의 이름을 딴 숲을 만드는 데 쓰인다.

BTS는 지난달 국내·외 가수 중 팬들의 '숲; 트리밍' 적립금이 2,000만 원을 넘어선 첫 아티스트가 됐다. 이에 멜론, 서울환경연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난지한강공원 내에 이팝나무 3주와 남천나무 400주로 구성된 방탄소년단 숲을 조성했다. 시민 누구나 이들 숲을 둘러볼 수 있다.

최은서 기자 silver@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