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쇼핑몰 메타버스 제작…경기도,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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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백화점·쇼핑몰과 협력해 확장 가상 세계 콘텐츠 서비스 제작을 지원하는 '2023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수요처의 수요기술에 맞춰 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공급기업에 총 4억60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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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 롯데백화점·앨리웨이 MOU 체결
과제 따라 최대 1억원 사업비 지원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도내 백화점·쇼핑몰과 협력해 확장 가상 세계 콘텐츠 서비스 제작을 지원하는 '2023 메타버스 서비스 제작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수요처의 수요기술에 맞춰 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며, 공급기업에 총 4억6000만 원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공급기업은 과제에 따라 최대 1억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3일 사업 추진을 위해 롯데백화점 분당점, 앨리웨이 광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롯데백화점 분당점과 앨리웨이 광교는 사업의 수요처로서 공급처(지원 기업) 모집을 위한 기술 수요를 제공하고, 현장 실증을 지원한다.
수요기술은 모두 5개의 과제로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수내상점 ▲증강현실(AR) 몰 투어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롯데백화점 분당점 ▲앨리키즈 및 공용부 활성화 콘텐츠 ▲위치기반 증강현실지도(AR맵) 등이다.
사업참여 자격은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가상증강현실 프로젝트 수행이 가능한 도내 새싹기업 및 중소기업이며, 경기도 외 기업일 경우 최종 협약 뒤 1개월 이내에 경기도로 사업장을 이전해야 한다.
도는 사업성(주제 적합성), 기술성(기술력 및 완성도), 수행 능력(사업역량)을 중점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뒤 2차 발표심사로 진행된다.
지원신청은 다음 달 9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 정보 등록 및 전자우편(vrarcenter@gcon.or.kr) 제출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www.gcon.or.kr) 사업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031-8064-17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혜민 경기도 디지털혁신과장은 "유통산업 분야에 확장 가상 세계 기술을 적용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비즈니스 모델 창출과 기술 상용화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를 통해 공급기업은 보유 기술을 고도화하고, 수요기업은 새로운 소비를 창출함으로써 도내 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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