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포르쉐·혼다 등 차량 만7천 여대 결함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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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과 포르쉐코리아 등이 수입 판매하는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돼 해당 업체들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갑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과 포르쉐코리아, 대창모터스,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개 차종 17,163대에 대해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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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과 포르쉐코리아 등이 수입 판매하는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돼 해당 업체들이 자발적 리콜에 들어갑니다.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과 포르쉐코리아, 대창모터스,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4개 차종 17,163대에 대해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 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지엠에서 수입·판매한 '볼트 EV' 11,454대는 좌석 안전띠 일부 장치에서 고온의 작동 가스로 인한 화재 발생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포르쉐코리아의 '파나메라(971)' 5,194대는 보조 냉각수 펌프 연결 커넥터의 밀봉 불량으로 습기가 유입돼, 이로 인한 합선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창모터스의 '다니고밴' 443대는 브레이크 진공펌프 내의 기밀 불량으로 진공압이 정상적으로 형성되지 않아 브레이크 페달이 무거워지고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혼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CB300R' 이륜 차종 72대는 제조공정 중 크랭크케이스 덮개의 고정 볼트 불량으로 엔진오일이 새고, 이로 인해 주행 중 뒷바퀴가 미끄러져 차량이 뒤집힐 우려가 있다고 확인됐습니다.
리콜 대상 차량은 각 제작·판매사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한 경우는 제작사로부터 수리 비용을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국토교통부 제공]
이지은 기자 (writte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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