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에블린 카셀 신임 세일즈 총괄 부사장 선임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6일 트럭 세일즈 부문 신임 부사장에 에블린 카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에블린 카셀 부사장. /만트럭버스코리아 제공

만트럭버스에 따르면 카셀 신임 부사장은 2011년 만트럭버스 본사 가격 정책 담당으로 입사한 뒤, 영업 및 기획 분야에서 다양한 직책을 맡았다. 2016년 이후 오스트리아, 영국 지사 등에서 영업 및 비즈니스 개발 책임자로 근무했다.

한국 부임 전 카셀 부사장은 영국에서 영업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 이 당시 올린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첫 여성 임원(이사)으로 부임했으며, 이번에 부사장 승진을 이뤄냈다.

카셀 부사장은 한국을 포함한 오스트레일리아, 아시아 13개국 지역을 뜻하는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의 트럭 세일즈와 관리를 총괄한다. 각 지역 최적화된 영업 전략 개발을 지휘하며, 한국에서는 개인 맞춤형 영업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카셀 부사장은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에서 가장 중요한 전략시장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세일즈 부사장으로 임명된 것에 감사하다”라며 “지금까지 쌓은 세일즈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만트럭버스코리아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내부적으로는 직원 간의 소통을 강화해 보다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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