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이다” →맨유 유니폼 본 팬들 “뱀 껍데기-휴지 무늬 같다”혹평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이 입을 ‘2023-2024년 시즌 홈 유니폼’이 유출됐다. 이를 본 팬들은 경악했다. “휴지같다” “뱀 껍데기 무늬다”라는 등 혹평을 쏟아냈다.
더 선은 26일 이같은 기사를 내보냈다. 소셜 미디어에 유출된 맨유의 홈 유니폼은 정말 최악이라는 평이 많다.
우선 전통의 빨간색은 그대로인데 바탕 무늬가 마치 뱀가죽 스타일의 패턴이 들어갔다는 것이다. 유니폼 목부분에는 브이넥과 흑백 테두리가 있다.
물론 전면에는 후원사 로고와 팀 후원사, 그리고 맨유의 상징적인 배지 등이 있다. .
이를 본 맨유 팬들은 잠재적인 새로운 유니폼에 불만 투성이다. 한 팬은 “우리가 본 유출된 샘플이 실제로 그런 것이라면 키트를 심각하게 조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다른 팬은 “내가 본 것 중 최악의 맨유 키트”라거나 “두겹 퀼트 화장지처럼 보인다”라고 혹평을 쏟아냈다.
화가 난 팬도 있었다. “이게 유니폼이면 울겠다”고 화를 내기도 했고 “이게 어린이 대회 용 유니폼인가? 12세 미만의 디자인 유나이티드 키트이다”라고 비판했다.
물론 만족하는 팬들도 있었다. 한 팬은 “매우 깨끗하다. 올 시즌 유니폼 보다 훨씬 좋다”고 칭찬했다. “실제로 보니 좋다”며 내년 시즌 유니폼을 구입해야겠다고 후원사에 트윗을 올렸다. 이에 후원사는 ‘굿’이라는 이모티콘으로 답장하기도 했다.
[온라인에 유출된 맨유 유니폼. 사진=더 선]-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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